주변 친구들은
유흥을 아는형 군대선임 친구들에게 함께 가면서 배운다고 하죠.
저는 그런게 없었습니다.
상당히 힘든 20대를 보내고
재미없는 20대를 보냈습니다.
인생이 풀릴쯤 자꾸 태클이 들어오곤 했었죠.
기아 를 입사 하기 앞서 갑자기 개인 사정이 생겨서
결국 입사 포기를 해야 했던 시절도 있었고
유명 프랜차이즈에서 유망했고
보고체계마저 가이드라인을 운이 터져서 였을까?
아다리가 맞아서 였을까 본부장이 눈여겨 보았으나
무리한 가맹 사업으로 전환 하면서
나가리 된 케이스 이기도 했죠.
그렇게 30대가 되었습니다.
우연히 기회가 찾아 왔죠.
그리하여 저는 우연히 친구가 알려준 텀블러 를 통해
야동을 보는데 유흥 사이트로 연결되는 연결고리가 하나 생깁니다.
처음에는 유흥이라곤 술집 과 노래방 밖에 몰랐을정도였고
꽤 많은 돈을 쓴다는 인식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달랐죠.
그러다가 우연히 회식을 하고 집에 가려는 차가 끊어지면서
경기도 외곽을 가려는 택시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친구에 전화를 받고
생에 첫 오피를 도전 합니다.
그렇게 오피에 매력에 빠지면서
모은돈 털어 일산 오피 를 털고 다녔습니다.
2개의 오피를 도장깨기 하고
무조건 원가를 주는 가게도 생겼었죠.
지금은 안주지만 ㅠㅠ
우연히 자주 가는 업장이었습니다.
이상하게 그 업장엔 철없던 유흥 초기 시절
ㄴㅋ 을 해주는 언니들이 많았는데요.
그중 한 언니가
ㄴㅋ 을 해주면서
번호를 달라더군요.
그리고는 먹을거 하나둘 사다주니 좋아하고
더욱더 강력한 서비스를 해주곤 했습니다.
ㅈㅆ 는 아니고 입싸 얼싸 정도 ?
그러던 어느날 여름 전화가 옵니다.
자기야 나오늘 쉬는데 술한잔 할까?
누누히 말하지만 철업던 시절이라
공떡 이라도 해주려나 싶은 맘에 무작정 나갑니다.
그러나 ... 그녀는 자기 인생을 살아온 이야기
왜 이리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
구구절절 이야기 하더니
빚 다 갚으면 은퇴 할건데
그땐 여자로 받아줄수 있냐고 했죠.
알겠다며 ㅇㅋ 했지만
그건 마치 나를 떠본거였을까?
나를 간보는거 였을까 ...
슬슬 돈을 빌려주면 안되겠냐고
연락이 옵니다.
미안 ~ 미안 돈이 없어
라고 했더니 서로가 다시 보기로 한 약속 마저 깨버리고
연락조차 되지 않았죠.
그래서 그게 저는 유흥 초기라 몹내 씁쓸 했지만
이상하게 빌려주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고
빌려 줄 돈도 없었죠.
아마 ㅅㅅ 의 중독 빠져서 여러 여자 보고 다닌거 같아요.
그렇게 정리를 하게 되었죠.
아마 그때 돈 빌려주었다면 호구 였을건데요.
지나고 나니 그게 공사였다는걸 깨 닳았죠. ㅎ
그후로 저도 선을 지키고 나를 과시했으나 그것도 부질 없어서
이제는 철저히 저를 감추고 다니는 편입니다. ㅎ
물론 마음을 오픈할 몇명의 지명 은 있었으나 ...
자주 보기는 참 애매 합니다. ㅎㅎ
공사 농사 조심 하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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